[고양신문]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은 지난 24일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과 영양섭취가 필요한 주민 195명에 여름철 보양 특식을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이번 특식지원은 지난 7월 7월부터 7월 16일까지 모금캠페인을 열어 주민동아리와 행신2동 자율방범대, 주민 활동가, 종교기관, 지역 상점 등 주민들의 참여로 총 254만원을 모금해 삼계탕, 나박김치, 자두 등을 풍성하게 마련할 수 있었다.
당일 특식 지원과 안부확인은 고양소방서 어르신돌봄대와 주민 봉사자가 함께 주민들을 만나 폭염 대비 안전수칙과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식을 전달받은 주민은 “혼자 살다 보니 여름 보양식을 챙겨 먹기 어려웠는데, 복지관에서 전달한 음식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혹서기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맞춤형 복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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