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병 질환자 대상 매월 선착순 20명, 교육비 무료

[고양신문] 일산서구보건소는 ‘혈압당뇨 DOWN 교실'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고혈압·당뇨병 표준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간호사·운동처방사·영양사 세 분야의 전문가가 알려주는 고혈압, 당뇨병 자가관리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참여 대상은 고혈압과 당뇨병 질환자 및 전단계 대상자로 매월 선착순으로 20명씩 모집할 예정이다. 3주 완성 프로그램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총 3개월간 일산서구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교육 주제는 8월 고혈압 교실, 9월 당뇨병 교실, 10월 고혈압 교실로 매월 변경된다.

8월은 고혈압을 주제로 ▲고혈압에 대한 이해 및 내 혈압 측정 실습 ▲고혈압 관리를 위한 운동 ▲고혈압 개선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및 식단일지 작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지역 주민들이 만성질환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식단,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으로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상자 모집 기간은 7월 28일부터 모집 완료 시까지이며,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일산서구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031-8075-4163, 4164, 4207)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