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월 28일, 7월 19일, 7월 26일 세 차례에 걸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식생활 지원사업 ‘마음 든든, 건강 튼튼’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고양ROTC봉사단 7기부터 55기까지 총 49명의 단원이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나눔을 실천했다.

 고양ROTC봉사단 7기부터 55기까지 총 49명의 단원이 참여해 봉사를 하고 있다.
고양ROTC봉사단 7기부터 55기까지 총 49명의 단원이 참여해 봉사를 하고 있다.

1·2차에는 시원한 나박김치를, 3차에는 영양 닭죽을 정성껏 만들어 총 13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추천하고, 여기에 고양ROTC봉사단이 참여하면서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자원 연계가 주목을 받았다.

박영호 고양ROTC봉사단장은 “고양ROTC봉사단은 말보다 실천으로 나눔을 전하는 단체다. 여름철 건강식으로 이웃을 만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함께한 단원들과 소중한 자리를 마련한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식사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은 반찬 한 끼 사 먹는 것도 부담인데, 이렇게 정성껏 만든 음식을 받아보니 마음까지 든든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고양ROTC봉사단원들이 영양닭죽에 고명을 올리고 있다.
 고양ROTC봉사단원들이 영양닭죽에 고명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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