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3~5회, 저녁 순찰 돌아
지역안전인프라 개선에 기여

행신2동 어머니자율방범대(대장 김도연)가 2025년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제공 =행신2동 어머니자율방범대]
행신2동 어머니자율방범대(대장 김도연)가 2025년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제공 =행신2동 어머니자율방범대]

[고양신문] 고양시 행신2동 어머니자율방범대(대장 김도연)가 경기북부경찰청이 선정하는 ‘2025년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행신2동 어머니자율방범대는 매주 3~5회 저녁 순찰을 실시하며 안전한 마을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행신역, 능곡 재개발지역, 공원 등 취약 지역을 집중 순찰하며 청소년 선도, 주취자와 어린이 귀가 지도, 가로등·보안등 점검, 불법 주정차 계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재개발구역 순찰 중 보안등·비상벨 점검, 환경개선사항 건의 등 지역 안전인프라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난 6월, 고양행주문화제를 앞둔 합동순찰
           지난 6월, 고양행주문화제를 앞둔 합동순찰

김도연 대장은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은 더욱 꼼꼼히 살피고, 인적이 드문 공원에서는 청소년 선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가로등 고장, 도로 파손, 안심벨 고장 등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고, 다방면으로 민원을 제기해 신속히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대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지지가 있었기에 오늘 이런 상을 받았다”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우리 마을을 지킨다는 자세로 앞으로도 지역안전과 청소년 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