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70가구에 전달 

[고양신문] 일산서구 일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반찬 나눔은 폭염으로 인한 채소값 폭등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일산3동 주민자치회가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일산3동 주민자치회가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해 반찬을 직접 만들었으며, 홀몸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했다. 

일산3동 주민자치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반찬 나눔을 진행하며, 소외된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기남 주민자치회장은 “반찬 나눔 봉사에 적극 협조하고 참여해 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심홍순 경기도의원, 공무원 등 모두에게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일산3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