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잔치 열고 장수축하금 전달
유완식 조합장 “헌신에 깊이 감사”

[고양신문] 고양축산농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8월 1일 일산동구 장항동 ‘부페파크’에서 만 70세 이상 원로조합원 230여 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오랜 세월 축산업에 몸담은 선배 조합원들을 예우하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자리였다.

고양축협 유완식 조합장이 원로조합원들에게 장수축하금을 전달하고 있다.
고양축협 유완식 조합장이 원로조합원들에게 장수축하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경로잔치에서는 따뜻한 식사와 함께 조합원 간의 정겨운 담소가 오갔다. 축산현장을 함께 일궈온 동료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지나온 시간을 되새기는 대화가 이어지며, 오랜만에 만난 조합원들 사이에 웃음꽃이 피었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조합원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장수축하금’이 마련됐다. 올해는 90세 이상 수혜 대상자는 없었으며, 80세 이상 원로조합원 16명에게는 1인당 50만원씩 감사함을 담아 정중히 전달됐다.

원로조합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는 유완식 조합장.
원로조합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는 유완식 조합장.

유완식 고양축산농협 조합장은 “오늘의 고양축산농협이 있기까지 오랜 시간 묵묵히 축산업의 길을 걸어오신 원로조합원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조합원 한 분 한 분의 노고를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과 실질적인 지원으로 보답하는 조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축산농협은 앞으로도 원로조합원을 위한 예우와 복지 확대에 힘쓰며, 조합원 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있다. 더불어 조합원 간 신뢰와 연대를 바탕으로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조합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축하공연도 진행되며, 조합원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축하공연도 진행되며, 조합원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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