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문화원(원장 김용규)은 오는 9월 20일까지 ‘고양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 제5기 원우를 모집한다. 

지난 2023년 9월 개설된 ‘고양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은 6개월 과정으로 최고수준의 강사진을 초빙해 일반 인문학뿐 아니라 고양의 역사와 문화를 메인테마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양문화아카데미는 다른 최고위과정과의 확실한 차별성을 두고 인문학 강좌 외에 고양시문화유산답사, 리움미술관 견학, 문화공연 관람, 국내연수, 국외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커리큘럼의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다. 

인문학 강사진으로는 ‘역사저널 그날’의 패널인 건국대학교의 신병주 교수, 전 MBC PD이자 유명 작가인 세명대학교의 김민식 교수, 중앙대학교의 박전열 명예교수, 경기도 무형문화유산 예능보유자 최장규 회장, 고양시 정동일 전문위원 등이 초빙된다. 특히 이번에 모집하는 제5기의 강좌에는 홍익대학교 건축과 교수이자 ‘이유 있는 건축’, ‘알쓸신잡2’ 등으로 요즘 방송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유현준 교수도 참여한다. 
이러한 유명세와 차별성으로 인해 그동안 ‘고양 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에는 고양시는 물론 수도권지역의 오피니언 리더인 기업CEO, 의사, 변호사, 고위공무원들이 줄을 이어 참여하고 있으며 수료이후에도 동문회를 구성해 친목을 다지며 고양시 전통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간 3기까지 10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오는 9월 4일 수료하는 4기는 현재 37명이 수강을 하고 있다. 

김용규 고양문화원장은 제 5기 원우 모집을 앞두고 “고양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은 도시화 과정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고양성 회복의 큰 마당이며 또한 고양문화발전을 위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인적 네트워크의 구성이다. 고양시에 대한 애향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의의를 강조했다. 

모집신청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양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 교육운영실 전화 031-963-0600, 031-911-2284로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