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동 취약여성 대상 취업상담과 연계 적극 지원

[고양신문] 고양경찰서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7일 고양경찰서 꽃우물방에서 관계성 범죄 피해자 중 취약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환 고양경찰서장, 유혜림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지역사회 연계 협력사업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고양경찰서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관계성 범죄 피해자 중 취약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 협약을 했다.
고양경찰서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관계성 범죄 피해자 중 취약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 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독립적인 경제활동이 어려운 관계성 범죄 피해 여성들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취업 상담과 직업훈련, 일자리 연계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환 고양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취약 여성의 일자리 연계를 통해 경제적 자립성을 높이고, 피해자들이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상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내 취약 여성 발굴과 취업 지원으로 피해자의 자립과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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