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훈 통장협의회 회장
"화정1동 주민들은 이곳을 고향으로 생각하고 오래오래 살고자 합니다."
누구보다도 많이 주민들과 직접 접하고 있는 정경훈 통장협의회 회장은 화정동민의 주인의식은 이제 매우 높다고 자랑한다.
통장협의회에서는 매주 마을 청소 외 불우이웃돕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수재의연금 전달, '천사원' 쌀 지원, 강원도 영월 수재민 돕기 쌀 전달 그리고 올 5월에는 관내 독거노인 4분에게 30만원씩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해오고 있으며, 12월에는 불우이웃돕기 김장을 준비하고 있다.
살기좋은 동네가 되기 위해서는 이웃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며 통장협의회는 관의 말단행정조직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불우이웃에 대한 봉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주민과 함께 하는 통장협의회의 활동으로 이제는 건물주가 살지 않는 단독주택 입주자들도 어려운 일은 바로 통장에게 협의해 온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