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1박 2일, 예술과 소통으로 협력의 가치 배워

[고양신문]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은 월드비전 지원으로 운영 중인 아동 꿈·진로 역량강화사업 ‘악(樂)뮤_뮤지컬(꿈)을 즐기다’(이하 ‘악뮤’)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3~14일 강원도 춘천에서 문화예술(뮤지컬)에 관심이 있는 참여 아동 14명과 1박 2일 소통·협동 캠프를 진행했다.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이 강원도 춘천에서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아동들과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아동들이 더욱 깊이 있는 소통과 협력의 경험을 쌓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기획됐다. 아동들은 조별로 나뉘어 뮤지컬 예고 영상 기획·촬영,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의 즐거움을 배웠다.

한 참여 아동은 “이번 캠프에 참여하면서 친구들이 각자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되어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 함께 예고편을 만들면서 뮤지컬을 같이 만든다는 게 실감 나고 재미있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아이들이 캠프에서 팀별로 활동을 하고 있다. 참여 아동들이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아이들이 캠프에서 팀별로 활동을 하고 있다. 참여 아동들이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윤정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는 “이번 캠프는 아동들이 예술적 역량뿐만 아니라 협력과 소통 같은 사회적 역량도 함께 기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하반기에 아이들이 직접 만든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인 만큼, 자신감을 잃지 않고 즐겁게 마무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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