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고양지속협 주최 일산서구청 대회의실
[고양신문]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고양지속협’)는 지난 13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4회 고양시 지속가능발전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김미수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이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을 위한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성연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론·현안·정책·실천을 아우르는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고양시를 함께 만들어갈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동환 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장기적인 과제"라며, "이번 교육이 고양시를 더 건강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수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 주도의 변화가 지속가능성의 핵심" 이라고 강조하며, "교육생들이 네트워킹과 활동으로 그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지속협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지속가능발전의 이해와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지역사회 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9월까지 총 10강으로 진행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해, 지역 실천사례, 현장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남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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