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형 재활용 보상 프로그램 정상 가동

[고양신문] 고양시는 폭염특보로 임시 휴장했던 자원순환가게를 19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자원순환가게는 종이팩(우유팩·두유팩 등)과 투명페트병, 플라스틱, 캔 등 재활용품을 시민이 직접 가져오면 ‘수퍼빈 모아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보상형 자원순환 프로그램으로, 덕양구·일산동·서구 15개 거점에서 주 1회(화·수·목, 오후 1~4시) 운영된다.

고양시는 장기간 이어진 폭염으로 시민과 운영 인력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7월 14일부터 한 달간 운영을 잠정 중단했으며, 기온이 다소 완화되는 시점인 8월 하반기부터 모든 거점에서 다시 문을 연다.

고양시 관계자는 “혹서기 동안 시민 안전을 위해 잠시 멈췄지만, 재개 이후 무더위와 우천 시에도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로 자원순환 문화가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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