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표시 등 효율적인 농식품 관리 체계 강화
[고양신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지원장 고연자, 이하 경기농관원)은 19일 서울·인천·경기지역의 9개 소비자단체 대표와 함께 농식품 품질관리 업무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인천·경기지부, 소비자교육중앙회 인천·경기지부, 한국부인회 서울·인천·경기지부,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인천지회·화성지부와 경기농관원 지원장과 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농관원은 소비자단체 대표를 대상으로 주요 업무와 상반기 업무 성과를 설명하고, 소비자 입장에서 바라는 농식품 원산지 표시관리, 친환경농산물 사후 관리 등 농식품 품질관리 업무 전반에 대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비자단체 대표들은 농식품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경기농관원과 함께 현장 중심 원산지표시 감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제도 홍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 농식품 품질관리 업무가 추진되도록 경기농관원과 소비자단체 간 긴밀한 소통 체계 강화를 요청했다.
경기농관원 고연자 지원장은 “경기농관원이 농정현장에 앞장서서 그 역할을 다하며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 소통하며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ceojinsoo@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