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지도농협(조합장 장순복)은 지난 18일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5 어린이 도시민 체험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지도농협 복지·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체험단은 지도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이용 고객 중 사전 접수를 통해 선발된 30명으로 구성됐으며,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와 버섯농장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체험단은 ▲고양 가와지볍씨박물관 견학 ▲일산열무를 활용한 비빔밥 만들기 ▲가와지쌀 마들렌 만들기 ▲표고버섯 수확 체험 ▲로컬푸드 직매장 견학 등 실습 중심의 활동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조리하며 지역 농업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양시 대표 특산물인 가와지쌀과 일산열무를 활용한 요리 체험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어린이들에게 지역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또한 표고버섯 수확 체험은 아이들에게 생생한 농촌 일상을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아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장순복 조합장은 “어린이 도시민 체험단은 미래 세대에게 우리 농업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도농이 함께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도농협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여성대학, 문화센터 운영, 원로청년회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지도농협은 체험 외에도 여성대학, 문화센터, 원로청년회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