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참여해, 구인 어려움
제대군인 고용 확대 위한 방안 나눠

[고양신문] 국가보훈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길은영)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센터 교육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인사 담당자가 참여해 ‘제대군인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하는 희망 일자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나들이 △에스엔소프트 △㈜뉴닷 △㈜로뎀나무 △㈜두성시스템 등 5개 기업 대표, 인사 실무자 7명과 경기북부보훈지청 취업담당 주무관, 센터 관계관 등 14명이 참석했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가 ‘제대군인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하는 희망 일자리 간담회’를 열었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가 ‘제대군인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하는 희망 일자리 간담회’를 열었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에서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은 현장에서 겪고 있는 구인 어려움과 근로조건·근무환경의 불일치 문제를 토로하며, 제대군인 고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제대군인이 보유한 경험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직무 발굴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으며, 센터와 기업 간 지속적인 협력 관계 유지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제대군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길은영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제대군인이 상생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기업의 인력 수요와 제대군인의 역량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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