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고 2학년 대상 12월까지 교육

'고양 스마트 팜 창업준비농장' 입교식 후 단체사진.
'고양 스마트 팜 창업준비농장' 입교식 후 단체사진.

[고양신문] 농협대학교(총장 손병환, 산학협력단장 이상열) '고양 스마트 팜 창업준비농장' 하반기 입교식이 지난 21일 열렸다.
농협대 중강당에서 열린 입교식에는 창업준비농장을 총괄하는 이상열 단장, 이정훈 팀장이 참석했고, 고양고등학교 이경호 교장, 이현래 교사와 하반기 교육에 참여하는 2학년 학생들이 참석했다.
고양 스마트 팜 창업준비농장은 고양시 평생교육과 시범지원사업으로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주최, 농협대 주관으로 특성화고의 진로체험 기회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상반기는 3학년, 하반기는 2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날 입교식을 시작으로 남기정 이학박사의 '농업분야의 AI활용 교육' 첫 교육이 있었다. 이밖에도 조경수 종사번식과 삽목, 접목, 농산물 마케팅 전략, 농협 취업의 길라잡이 등을 비롯해 가을 농작물과 가을꽃 재배 등의 교육을 12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반과 오후 2반으로 진행한다.
손병환 총장의 인사말을 대신한 이상열 단장은 "고양고 학생들이 첨단ICT기반 농업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데이터 분석부터 생산, 유통까지 전 과정을 배우는 진로탐색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축사를 했다. 이경호 교장은 "농협대학교에서 우리 학생들이 미래AI 기반의 창업 농업의 모델을 경험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열 단장, 김현서 반장(2학년 1반, 도시조경디자인학과), 이경호 교장이 기념사진을 찍었다.(왼쪽부터)
이상열 단장, 김현서 반장(2학년 1반, 도시조경디자인학과), 이경호 교장이 기념사진을 찍었다.(왼쪽부터)
고양고 학생들이 '농업분야의 AI활용 교육' 첫 교육을 듣고 있다.
고양고 학생들이 '농업분야의 AI활용 교육' 첫 교육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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