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고양 미래 진로박람회에서 ‘헬스케어 직업 체험관’ 운영

[사진제공 = 사과나무의료재단]
[사진제공 = 사과나무의료재단]

[고양신문] 사과나무의료재단이 지난 27일 고양시청 백석 별관에서 열린 2025년 고양 미래 진로박람회에 참가해 ‘내일을 연구하다: 헬스케어 직업 체험관’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고양시 중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고, 사과나무의료재단은 간호사, 치과의사, 연구원, 치과위생사 등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소개했다.

특히 ‘오늘 나는 예비 의료인! 다양한 직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병원의 세계를 경험해보세요’라는 주제로 생동감 넘치는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과나무의료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연구원 체험에서는 구강 미생물 연구를 통해 구강 건강 및 전신 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연구원 직업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위상차 현미경을 활용해 자신의 구강 내 미생물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관찰했다. 또한, 구강유해균 검사 과정을 직접 보며 DNA 추출과 분석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간호사 체험에서는 혈당 측정기를 사용해 혈액 내 당 수치를 확인하는 실습을 진행하며 간호사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었고, 치과위생사 체험에서는 큐스캔(Q-scan) 장비를 이용해 자신의 치아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올바른 치아 관리법에 대해서도 배웠다.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을 만난 임직원들은 “아이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특히 자신의 구강 상태를 확인한 뒤 깨끗한 상태를 보고 뿌듯해하거나 관리가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고 더 열심히 관리해야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사과나무의료재단]
[사진제공 =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의료재단 관계자는 “이번 진로박람회는 고양시 청소년들이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 지속해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산서구 주엽동에 있는 의료법인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주엽본점)은 지난 1995년 개원을 시작으로 2011년 의료법인 사과나무의료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치과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소아치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구강내과, 치주과 7개의 전문 치과진료과와 내과·가정의학과 각 분야 전문의들이 대학병원급의 협진 진료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며 환자 중심의 높은 진료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면 치과 치료, 최소 절개 치료 등 환자 중심의 고난도의 기능적 치료는 물론 치아 교정과 미백 등 심미적인 치료까지 가능한 의료진과 첨단 장비를 통해 국내는 물론 러시아, 중국 등의 환자들이 찾고 있으며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연수 프로그램도 제공해 의료 한류에도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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