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박명수, EDM 파티로 피날레
맥주·푸드·버스킹 모두 다 모인다

[고양신문] 고양시의 대표 축제인 ‘2025 고양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이 올가을 일산 라페스타 문화의 거리를 뜨겁게 달군다. 오는 9월 13, 14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원한 생맥주와 다채로운 먹거리, 감성 충만한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심형 문화축제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해 고양 푸드앤비어 페스티벌. 이틀동안 열린 축제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했다.
지난해 고양 푸드앤비어 페스티벌. 이틀동안 열린 축제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했다.

박명수 DJ로 변신, EDM 파티 장식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것은 페스티벌 마지막 날 펼쳐질 특별 무대다. 14일(일) 오후 8시, 방송인으로 잘 알려진 박명수(G-Park)가 EDM 파티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도심 한복판에서 열정적인 비트와 화려한 조명 아래 하나가 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고양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은 먹거리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도심형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무대 연출을 한층 강화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먹거리·체험·공연, 즐길거리 풍성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시원한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안주 페어링 ▲참가자들이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콘테스트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감성 버스킹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과 핸드 메이드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현장 곳곳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와 경품 행사는 축제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 친구·연인·가족 단위 관람객 모두에게 맞춤형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어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할 틈이 없다.

새로운 가을축제 명소로
‘고양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은 매년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고양시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낮에는 먹거리와 체험을 즐기고, 밤에는 공연과 음악에 흠뻑 빠지는 이 축제는 세대와 취향을 뛰어넘어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올해 역시 (사)고양시관광협의회와 라페스타가 주최·주관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해 안전한 운영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 기간 라페스타 문화의 거리는 건배를 하며 환하게 웃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가득 차, 고양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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