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국민연금 아카데미 지원사업 ‘디지털시대의 리더(READer)가 되다’ 수료식을 열고 지난 3월부터 시작된 6개월간의 교육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 나눔재단 지원으로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AI 인공지능 교육과 재무교육,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디지털 역량 강화에 필요한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디지털 편집 작품은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공개됐다. 전시회는 A반(https://zrr.kr/0GzAl4)과 B반(https://zrr.kr/dtrNKe)으로 구분되어 오는 9월 21일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참여자들의 배움과 성취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수료식에서는 지난 시간의 교육 과정을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AI를 직접 활용해 동화책을 만들고 전시 작품까지 완성할 수 있었던 점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처음에는 낯설고 두려웠지만 수업을 따라가며 성취감을 느꼈고,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는 의견도 나왔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 전시회 관람 안내, 수료증 전달, 단체사진 촬영, 사후 설문 작성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은 참여자들 간 따뜻한 인사로 마무리됐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