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중부대, 방송 콘텐츠 인재 키운다
9월 18일~12월 11일, 총 12주 과정
[고양신문] 경기도와 중부대학교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방송제작의 이해’ 강좌를 개설하며 미래 방송 콘텐츠 인재 양성에 나선다.
방송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강좌는 기획부터 송출까지 방송 제작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MBC 드림센터 인근 MCC 스튜디오 교육장에서 열린다. 입문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며, 강좌를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중부대학교 RISE 사업단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강좌는 방송 기획, 카메라 촬영 기법, 편집 원리, 사운드 연출, 방송 디자인 등 실무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총망라한다. 과정 마지막에는 미디어 윤리를 주제로 한 종합 토론을 진행하며 교육의 완성도를 높인다.
강사진은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방송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방송 기획과 콘셉트 설정은 최상재 PD(전 SBS 이사)가, 편집은 유승현 편집감독(SBS, MBC, JTBC 등 다수 드라마 편집)이 맡는다. SBS 촬영감독을 역임한 카메라 감독이 촬영 기초와 현장 이해를 직접 지도하며, 현역 20년차 방송작가(전 SBS 예능본부 전속작가)가 방송 구성과 대본 작성을 담당한다. 사운드와 내레이션은 현역 음향감독이 강의하며, 방송 디자인과 세트 분야는 KBS 아트비전과 협력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와 중부대학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방송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방송 제작의 전 과정을 배우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실무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미래 미디어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와 중부대학교의 RISE 사업은 지역 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를 목표로 한다. 특히, 중부대학교는 첨단미디어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과 주민, 산업체가 협력해 교육·연구·취업을 연계하고, 단순 학문 교육이 아닌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 문의 : 중부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 031-8075-1190
- 신청서 바로가기 URL : https://naver.me/GiaagJ2K
- 신청서 바로가기 QR코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