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표준 백내장 수술 솔루션으로
지역 환자 편의·시력 만족도 한층 강화
[고양신문] 고양신세계안과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존슨앤드존슨의 최신 인공수정체 ‘오디세이(Odyssey)’를 고양시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 렌즈는 미국·일본에서 2만 건 이상의 임상과 국내 다수 대학병원 임상을 통해 안정성과 효과가 입증된 차세대 다초점 인공수정체다. 이번 도입으로 고양·김포·파주 환자들은 수도권 대형병원까지 가지 않고도 최신 백내장 수술을 빠르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차세대 렌즈
‘오디세이 렌즈’는 백내장 수술 시 삽입되는 멀티포컬 + EDOF(Extended Depth of Focus) 융합형 인공수정체다. 기존 멀티포컬 렌즈가 제공하는 원·중·근거리 초점 기능에 EDOF 기술을 접목해 초점 심도를 확장함으로써, 환자는 한층 매끄럽고 연속적인 시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야간 빛 번짐을 최소화해 대비감도 향상과 중간거리 시력 최적화라는 세 가지 임상적 강점이 확인됐다. 이는 컴퓨터 작업·스마트폰 사용·야간 운전 등 일상에서 불편함을 크게 줄여 준다.
이 렌즈의 가장 큰 강점은 굴절력 오차에 대한 폭넓은 관용성이다. 국내외 2만 건 이상의 임상에서 95% 이상이 1.0 시력을 확보했으며, 현재 안과학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렌즈로 꼽힌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안경 의존도를 크게 줄이고, 다양한 생활 환경에서 보다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시력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신세계안과의원 관계자는 “국내 어떤 병원보다 빠르게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렌즈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은 의료기관으로서 큰 영광이다. 지역 환자들이 대형병원으로 이동하는 불편을 줄이고, 맞춤형 시력교정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환자 만족도·지역 의료 수준 동반 상승
현재 고양신세계안과에서 ‘오디세이 렌즈’로 수술받은 환자들은 근거리 독서와 중간거리 사무 작업, 원거리 야외 활동 등 모든 생활 영역에서 시력 만족도가 높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야간 운전에서 시야가 편안하고, 어두운 조명에서도 글자 식별력이 좋아졌다는 피드백이 잇따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