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무료급식소 등에 전달 예정
꾸준한 기부로 따뜻한 정 전파해
[고양신문] 먹방 유튜버 ‘만리’는 지난 9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70만원 상당의 쌀 500kg(10kg 50포)를 덕양구 효자동에 기부했다. 만리는 지난해에도 삼송1동에 쌀 500kg 기부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후원받은 쌀은 경로당, 무료급식소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만리는 “먹방 유튜버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지역사회에도 보답하고 싶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미옥 효자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과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된 쌀은 경로당, 무료급식소, 독거 어르신 등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ceojinsoo@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