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사협회 회원 아마추어 합창단
19일 새라새극장 정기연주회

 

[고양신문] “여름 내내 땀 흘린 연습의 결실입니다. 따뜻한 박수 부탁드립니다.”
고양시에 근무하거나 거주하는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들과 그 가족들로 구성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고양지부 합창단 ‘합창할고양’(단장 이명찬, 지휘 양희원, 반주 이미숙)이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첫 무대를 가진 이래 두 번째 마련된 자리로, 단원들이 업무와 일상을 병행하며 여름 내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합창 무대다. 이명찬 단장(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고양지부 회장)은 “창단 연주회 이후 자긍심과 함께 아쉬움도 남았다. 단 한 번도 전원이 모여 연습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단원들의 열정과 지휘자, 반주자의 헌신으로 무대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시민 여러분 앞에서 다시 설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아파트>, <꽃밭에서>, <가시나무> 등의 대중가요와 , <추심>,  <내 마음의 강물(김화정 작곡)’> 등 가곡, 색소폰 듀엣(김진수·정유용), 바이올린 독주(양지음, 피아노 반주 한아름)가 이어진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고양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