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구니·모스디자인 만들기로 힐링과 즐거움 선사

[고양신문] 고양마스터가드너는 지난 8월 25일과 9월 8일, 두 차례에 걸쳐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고양마스터가드너가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마스터가드너가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 활동에서는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직접 비누꽃을 활용해 나만의 꽃바구니를 완성했다. 다양한 색감과 향기를 가진 꽃을 어우르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낸 작품들은 참여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줬다.

9월 8일에는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해 ‘모스디자인’ 만들기 활동이 이어졌다. 스칸디아모스는 공기정화와 습도조절 효과가 뛰어나 실내 장식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소재다. 참가자들은 천연 이끼로 개성 있는 작품을 완성하며 환경친화적인 원예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참여자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원예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주는 좋은 방법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자연의 가치를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원예활동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으며, 지역사회 속 원예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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