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10곳 참여 '찾아가는 미술전시회'

[고양신문] (사)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지회장 장도영)는 지난 17일 별빛8단지 경로당(회장 이유섭)을 미술관으로 꾸며 경로당 10곳 회원들의 그림으로 '찾아가는 미술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미술교실 활동의 결과물로 마련됐다. 칠교아트, 페이퍼 클라주, 냅킨공예, 가을풍경 등 다양한 주제와 기법의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의 중심 테마는 민화로 어르신들은 생활 속 소망과 염원, 가정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자유롭고 개성있게 담아냈다. 전시장을 찾은 주민들은 "어르신들의 작품을 보니 훌륭한 작가들이 경로당에 계신 것 같다"며 감탄을 전했다.             이유섭 별빛8단지 경로당 회장은 "우리 경로당에서 주민들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주민들이 전시된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주민들이 전시된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전시회 참가 어르신들이 각자 그린 그림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회 참가 어르신들이 각자 그린 그림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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