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소상공인 판로개척 및
매출증대 재건 프로젝트 개최

표창장을 받은 덕양구 소상공인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표창장을 받은 덕양구 소상공인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고양신문] 덕양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장도영)는 지난 12, 13일 화정역 광장에서 ‘덕양구 소상공인 판로개척 및 매출증대 재건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덕양구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고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를 비롯한 지역 상인회, 전통시장, 사회적경제 단체 등이 협력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도영 회장(앞줄 맨왼쪽)과 외빈들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장도영 회장(앞줄 맨왼쪽)과 외빈들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지난 12일 개막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한준호·김성회 국회의원, 시·도의원들,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나도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지원 약속을 했다. 
문해동 해동가구 대표, 임원배 코사마트 화전지점 대표, 이영숙 커피89번가 대표, 최우영 나노톨프로(주), 이애숙 다정한복맞춤대여점 대표 등이 덕양구 소상공인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고양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재건프로젝트는 ‘공존과 상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50여개 업체의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제품을 홍보·판매 부스를 설치하고, 플리마켓과 가와지볍씨 홍보관, 가훈써주기 체험행사, 친환경 비빔밥을 만들어 현장에 참여한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친환경나눔 밥상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소상공인들은 수공예품과 특산품 등의 가격을 낮춰 판매해 방문자들의 부담을 덜어줬다.  
이동환 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기둥이자 시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희망을 만들어가는 주역”이라며 “고양시는 소상공인의 창업에서 성장, 재도전에 이르기까지 모든 여정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대회사를 하고 있는 장도영 회장
대회사를 하고 있는 장도영 회장

장도영 회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때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이 서로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경영 안정 지원,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사 및 캠페인 주관, 교육과 컨설팅, 네트워킹을 통해 경쟁력 강화,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책 반영과 지원확대, 지역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 등을 중심으로 적극 활동해 소상공인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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