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자녀 1인당 100만원 지급

일산농협이 조합원 자녀 대학생들에게 대학입학축하금을 전달했다.
일산농협이 조합원 자녀 대학생들에게 대학입학축하금을 전달했다.

[고양신문] 일산농협(조합장 이석일)은 지난 19일 농업인 자녀 대학생 23명에게 대학입학축하금 23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7월 4일 보궐선거로 당선된 이석일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의 미래는 청년들에게 달려 있다. 오늘의 축하금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당당히 꿈을 펼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농사꾼에게는 자녀 대학 교육비가 큰 걱정거리인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석일 조합장은 향후 사업계획을 통해 대학입학축하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산농협은 1986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 인재개발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입학축하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543명의 농업인에게 10억10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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