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가정에 전달,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고양신문] 국제로타리 3690지구 고양어울림로타리클럽은 지난 18일 덕양구 고양동에 두유와 김, 각 30박스를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기부 물품은 지역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30가구에 전달됐다.
송기업 고양어울림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재영 고양동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는 고양어울림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 이번 후원 물품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돼,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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