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밥, 세제, 치약 등 나눔

[고양신문]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 23일 2억원 상당의 생활용품 1353박스를 고양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 김희섭 시의원,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김응화 회장 등이 함께 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2억원 상당의 생활용품 1353박스를 고양시에 기탁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2억원 상당의 생활용품 1353박스를 고양시에 기탁했다.

물품은 즉석밥과 세제, 치약, 샴푸, 음료 등 일상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시설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원하는 기업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주민들을 잇는 조정자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어려운 주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후원해준 기업과 후원자들께 매우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동환 시장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신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마음과 마음을 잇고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사회적 울타리가 되어주는 나눔 실천에 고양시도 함께 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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