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사협회 고양지부 합창단
작년 창단 무대 이어 두 번째 공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고양지부 합창단 '합창할고양' 정기연주회엔 250여 명의 관객이 함께 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고양지부 합창단 '합창할고양' 정기연주회엔 250여 명의 관객이 함께 했다.

[고양신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고양지부 합창단 ‘합창할고양’은 지난 19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고양지부(지부장 이명찬)는 2023년 합창단을 결성, 작년에 창단 연주회를 가진 이후 이번에 가을비가 예쁘게 내리는 금요일 저녁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하원선 협회장, 경기도회 지영일 회장, 박병남 서울시회장, 강기웅 전 인천시회장, 이영아 전 고양신문 대표 등 250여 명의 관객을 모시고 연주회를 펼쳤다. 합창 14곡, 독창 2곡 그리고 색소폰 연주와 바이올린 연주 각 2곡 등 2시간 동안 펼쳐진 이 날 공연은 시종일관 관객과 혼연일체가 되어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다.

합창단 단장인 이명찬 고양지부장은 “관리소장들이 바쁜 틈에 짬짬이 합창곡을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았는데 함께 연습하고 즐기면서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함께 연습에 참여하고 공연을 함께해 주신 33명의 합창단원이 자랑스럽고 고맙다. 합창단원이 작년의 25명에서 올해는 33명으로 늘어났는데 내년에는 아마 40명은 될 것이다. 여러분들의 박수에 힘입어 내년 연주회에는 금년도에 새로 창단된 ‘고양이합주단’과 합동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독창 ‘내 남의 강물’을 부른 김화정 소장은 “단원들 간의 끈끈한 우정이 우리 합창단이 바쁜 시간에도 연습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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