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1946년생 대상
[고양신문] 덕양구 효자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어르신들을 위한 ‘효(孝)꾸러미’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꾸러미에는 미역, 쌀국수 등 건강을 기원하는 정성스러운 물품이 담겼다.
대상자는 지난해 지원에서 제외됐던 1942~1946년생 어르신 400명으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통장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했다.
최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그동안 80세 이상 어르신께 효꾸러미를 드렸지만, 인구 증가로 일부 어르신께 전달하지 못해 죄송했다. 올해는 그분들을 우선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윤미옥 효자동장은 “어르신들 덕분에 지역사회가 든든하다. 항상 살뜰히 어르신들을 챙기는 새마을부녀회와 통장협의회, 직능단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ceojinsoo@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