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10월 1일, 기념식·플로깅·체험부스 등 진행

[고양신문]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공상길)은 개관 25주년과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30일과 10월 1일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25년간 복지관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새기고 노인의 공헌을 기리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아울러 ESG 실천으로 건강한 노후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함께 모색하는 의미도 더했다. 특히, 개관 25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위드캔복지재단이 운영을 맡으면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행사로서 의미가 더욱 크다.

먼저 9월 30일에는 화정역에서 복지관까지 이어지는 플로깅 캠페인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거리 정화활동과 캠페인에 참여하며, 수거된 폐자원으로 기념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복지관 회원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열려 있다.

이어 10월 1일 오전 10시에는 개관 25주년과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가 진행되며, 11시부터는 복지관 앞마당과 원형극장에서 체험부스와 버스킹 공연,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체험부스는 ▲건강 상담 ▲환경 업사이클링 체험 ▲공예 프로그램 ▲ESG 퀴즈 ▲선배시민 다짐나무 등으로 꾸며져 참여자 누구나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되어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공상길 관장은 “이번 행사가 노인의 삶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25년간 이어온 복지관과 지역사회의 동행을 기념하는 동시에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에 많은 분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개관 25주년 관련한 행사 관련 문의는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031-969-778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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