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홍열 의원, AI 토커 서비스로 소통 강화

시정질문 조례까지, 정책 성과 AI Talker로 간편 공유
신청사 건립·데이터센터 등 현안 Q&A도 실시간 응답

임홍열 의원의 AI Talker토커(aitalker.co.kr/hongral)
임홍열 의원의 AI Talker토커(aitalker.co.kr/hongral)

[고양신문] 시민과 의정의 거리를 좁히는 AI 소통 실험을 고양시의회 임홍열 의원이 먼저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임홍열 의원은 지난달부터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도입한 ‘AI Talker(에이아이 토커)’ 서비스를 시작해 운영하고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된 AI Talker 서비스는 시민 누구나 쉽게 의정 정보를 묻고, 즉시 요약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쌍방향 플랫폼이다. 신청사 위치, 조례 제정, 민원 처리 절차 등 복잡한 내용을 AI가 간단명료하게 설명해주며, 시민과 정치인의 소통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임홍열 의원은 “신청사 이전문제나 식사동 데이터센터 이슈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 실시간 시민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주고 싶었다. 사용해보니 AI가 시민들과 더욱 밀접한 소통을 돕는 도구라는 걸 알게 됐다”며 ”시민들의 질문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고, 신속히 응답하는 것이야말로 정치의 본질이고, 정치가 시민과 가까워지는 것이 진짜 변화”라고 강조했다.
 
AI Talker는 기존에 쌓인 의정자료(보도자료, 연설문, 영상 등)를 기반으로 시민의 질문에 자동으로 응답하는 서비스다. 길고 복잡한 문서도 핵심만 요약해 제공하고, 정책 메시지를 함께 노출할 수 있어 효율적인 소통 수단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임홍열 의원의 AI Talker에는 임 의원의 시정질문, 결의안, 조례 제정 활동은 물론, 개방화장실 확대, 신청사 건립 추진, 백석업무빌딩 관련 논의 등 고양시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가 체계적으로 담겨 있다.

고양시의회 최초로 AI 기반 의정 소통 플랫폼을 도입한 임홍열 의원은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과 디지털 소통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서비스는 임홍열 의원의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접속 가능하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AI Talker에서 확인 가능하다. (aitalker.co.kr/hong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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