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진)은 지난달 30일 고양시사회적경제연합회(회장 박도선)와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사회적경제연합회는 고양시 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4개 협의회 400여 개 기업이 모여 구성된 연합체로, 취약계층에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 상생을 도모하며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ESG 경영을 적극 표방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장애인복지와 사회적경제의 연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통합 복지 실현과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황성진 관장은 “이번 협약이 장애인 복지와 사회적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로 통합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박도선 회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존재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복지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과 단체, 기업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스마트복지기획팀(031-929-1472, 147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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