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700여 명에 정성 담은 음식과 다과 대접
한국동서발전(주) 일산발전본부, 봉사단 일우회 후원

[고양신문] 덕양구 능곡동은 지난 30일, 토당문화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지역 내 어르신 700여 명을 모시고 ‘2025년 능곡동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능곡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능곡동 직능단체와 고양·파주지역 중국음식점연합회 봉사단 일우회, 한국동서발전(주) 일산발전본부 등이 후원했다.

경로잔치는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추석을 앞둔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해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행사에서는 새마을부녀회와 일우회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다과가 제공됐으며,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가 행사 진행을 도왔다.

행사를 주관한 이혜정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을 다해 준비한 행사를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즐겨 주셔서 감사하다.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신 어르신들께 대접할 수 있어서 뜻깊다”라고 말했다.

김미경 능곡동장은 “지역사회의 협력과 후원 덕분에 풍요롭고 뜻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감사하다.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어르신들과 행사 진행에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역사회를 지혜롭게 이끌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 오늘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인 만큼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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