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가Wee~~'

[고양신문]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가Wee~~’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이어가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의 추석 명절을 맞이 ‘행복한가Wee~~’.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의 추석 명절을 맞이 ‘행복한가Wee~~’.

행사 기간에 주민들은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덕담 나누기’에 참여했고, 추석 분위기를 담은 포토존에서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1일에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전 4종을 부치고 명절 음식 1500인분을 나누며 이웃 간 화합을 도모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이 함께 마련돼 세대가 어우러지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40명과 고양시립행복어린이집 원아 25명이 함께 송편을 빚으며 세대 간 교류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행사에는 지역 업체의 따뜻한 후원도 이어졌다. ‘종로복떡방’과 ‘비엘컴퍼니’가 각각 앙금절편과 크로와상 빵을 후원해 풍성한 명절 나눔의 온정을 더했다.

김진우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나눔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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