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 별관 능곡복지센터는 지난 9월 30일 명절을 맞이해 지역주민들의 안부 확인와 정서적 지지를 지원하기 위한 명절행사 ‘한가위, 정 가득 나누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긴 연휴동안 정서적 외로움을 경험 할 수 있는 지역주민 40명에게 밀알교회, 주민동아리와 협력해 직접 조리한 전(산적·육전·애호박전)을 전하며 안부 인사를 전달했고, 지역주민 10명 대상으로 추석맞이 ‘전통 등 제작’, ‘송편 컬링’ 게임 활동을 진행해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별관 능곡복지센터가 명절행사 ‘한가위, 정 가득 나누세’를 진행했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별관 능곡복지센터가 명절행사 ‘한가위, 정 가득 나누세’를 진행했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밀알교회가 전 조리에 필요한 식재료를 후원했으며, ‘우리동네 공작소’ 주민동아리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명절마다 혼자 지내는 게 서운했는데, 이렇게 따뜻한 음식을 받아서 마음이 든든하다. 덕분에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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