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환경개선 ‘클린존’ 봉사로 상생 실천

[고양신문]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지사장 김원영)는 지난 8월 말부터 진행된 가을 야간경마가 고객들의 높은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가을 야간경마는 8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주간 이어졌으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야간경마로, 일요일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주간경마로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원영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장은 “경마가 건전한 레저문화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고객 개개인의 성숙한 질서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산지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하고 질서 있는 경마장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전한 경마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쓰는 한국마사회 일산지사.
  건전한 경마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쓰는 한국마사회 일산지사.

일산지사는 건전한 경마문화 확산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8월 24일에는 지역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클린존’ 청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사 반경 500m 구간을 ‘클린존’으로 지정하고 생활쓰레기 수거와 기초질서 준수 홍보활동을 전개해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지역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채용한 11명의 어르신과 함께 매년 ‘클린존 발대식’을 열고, 야간경마 기간 중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마사회 일산지사는 ‘클린존’ 활동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거리 정화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건전한 경마 문화 정착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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