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촌9종합사회복지관 통해 아동, 청소년 가정에 후원
[고양신문] 지난 20일 한뫼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차혜란)는 문촌9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백미경)을 방문해 ‘한뫼축제’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한 후원물품(라면 20박스)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2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뫼초 학부모회는 명절(추석)에 가족과 친구, 이웃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뫼축제’를 기획했으며, 올해로 3회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 축제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차혜란 회장은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행사에 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이번 축제 수익금으로 마련한 후원물품이 복지관을 통해 지역의 아동·청소년 가정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이어가며 아이들과 가족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백미경 관장은 “새롭게 인연을 맺은 한뫼초등학교 학부모회와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 지역 내 아이들의 목소리가 더 많이 들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소중한 마음을 담아 후원물품을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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