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일산서구 대화동은 지난 22일 대화동 가와지광장에서 ‘2025년 행복나눔 짜장Day’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대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사랑의 징검다리봉사단(단장 이수영)이 함께 준비했다. 행사는 정성껏 조리한 짜장면을 어르신에게 대접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심홍순 도의원, 신영호 일산서구청장 등 내빈과 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초대해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으며,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흥이 넘치는 축제를 만들었다.
이동환 시장은 “짜장면 한 그릇에 담긴 따뜻한 정처럼 이웃 간 마음이 이어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순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소소한 기쁨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화동은 지역 내 복지자원과 민간 네트워크를 연계해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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