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 장애예술인 지원사업 등에 사용
[고양신문]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진)은 오는 29일 복지관 일대에서 ‘내일의 희망! 장애예술인 지원을 위한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성인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국악예술단 ‘손울림’의 제1회 정기공연(11월 13일 목요일, EBS 스페이스홀 개최)을 후원하고,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바자회 당일에는 의류와 가방, 모자, 크록스 신발, 방한용품, 트리오 세제, 문구·완구, 부침가루·전분·간장 등 식자재, 유기농 제품 등 다양한 물품과 떡볶이·어묵·만두·열무김치 등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수익금 전액은 장애예술인 지원사업 및 손울림 정기공연 개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 여러 기업의 따뜻한 나눔으로 함께 마련됐다. 그린커머스, 뚜레반, 마스터베이스, 매직캐슬, 숨컴퍼니, 지앤드, 직구차이나, 코지(COSY), HE&C(지보트), 뜨레봄 등 10여 개 업체가 물품 후원에 함께해 바자회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줬다.
황성진 관장은 “이번 나눔 바자회는 장애예술인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예술을 통해 희망을 나누는 자리다. 다양한 물품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지역주민이 오셔서 즐겁게 참여하시길 바란다. 또한 바자회 취지에 공감하고 따뜻한 나눔으로 함께해주신 후원업체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바자회는 오는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복지관 일대(일산서구 탄현로 139)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스마트복지기획팀( 031-929-1475)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