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은 29일 주민여가시설인 장기바둑실에서 프로바둑기사 김대용 7단을 초청해 바둑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여가 활동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대용 7단은 바둑 격언과 기본 전략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강 후에는 주민들과 직접 바둑을 두며 수읽기 방향과 판단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주민들은 “프로기사님과 바둑을 두는 날이 오다니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복지관에서 훌륭한 강의를 열어줘서 감사하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라며 특강의 만족감을 표했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주민여가시설 담당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