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사·데이터센터 등 주민 현안 함께한 주민들 참여
"주민위한 실질적 의정활동, 건강한 정치문화 만들 때"

임홍열 의원이 고양시의회 의원 중 최초로 후원회를 출범시켰다.
임홍열 의원이 고양시의회 의원 중 최초로 후원회를 출범시켰다.

[고양신문] 고양시의회 임홍열 의원이 시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후원회를 출범했다. ‘임홍열 시의원 후원회’는 지난 1일 덕양구 원당의 한 식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총회에는 원당과 식사동, 도래울마을 등 지역 주민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고양시청사 이전 반대와 식사동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운동 등 주민 현안에 함께했던 이들이 다수 참석해 후원회의 상징성을 높였다.

임 의원은 그동안 △고양시청사 원안 존치 추진 △식사동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흥도동 지역 발전 등 주요 지역 현안에 주민들과 함께해 왔다. 이에 대해 후원회 측은 “주민을 위한 실질적 의정활동이 후원회 결성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허신용 후원회장은 “임홍열 의원은 시청사 이전 문제와 데이터센터 건립 등에서 주민 편에 선 입장을 견지해 왔다”며 “이제는 시민들이 직접 의원을 후원하며 건강한 정치 문화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 발전과 고양시의 도약을 위해 모범적인 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임홍열 의원 후원회는 향후 선거관리위원회 등록 등 절차를 마친 뒤 본격적인 후원금 모금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문의 임홍열 후원회 010-3467-7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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