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회 고양경제포럼, 12일 박종서 항공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고양신문] 챗GPT라는 ‘생성형 AI’가 촉발한 AI 혁명 물결은 벌써 ‘에이전틱 AI’ 단계로 진입했고, 또 ‘피지컬 AI’를 향해 무서운 속도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간이 노동에서 해방돼 자유롭고 여유롭게 사는 날이 오는 걸까요? 그런 날은 정말 0.1%의 극소수만에게만 주어지는 건 아닐까요?
지난 10월 기준 미국의 국가 부채는 약 38조 달러,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5경 3760조원입니다. 매년 갚아야 하는 이자만 해도 약 2000조원으로, 빚을 갚는 데 쓰는 이자 비용이 국방예산을 넘어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미국 경제 재건에 나서고, 결국에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모든 자산이 토큰화(가상 자산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입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AI와 블록체인이 어떻게 경제 시스템을 재편하고, 기존의 부동산, 주식, 채권, 상품, 차량, 예술품 등 현실 세계의 자산을 디지털 토큰 형태로 변환·거래·관리할 수 있는 RWA(Real World Assets 실물자산)이 중요해지는지, 왜 기축통화에서 기축자산으로의 대전환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지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룰 예정입니다. 대격변의 시대, 새로운 부와 자산 그리고 미래의 흐름을 꿰뚫어 보며 통찰력을 얻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주제 : AI와 블록체인이 바꿀 새 경제 질서와 부의 미래 : 쇼킹 트럼프가 가속하는 기축통화에서 기축자산으로의 대전환
■발제 : 박종서 한국항공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일시 : 2025년 11월 12일(수) 아침 7시
■장소 : 소노캄 고양(이스트 타워 1층 다이아몬드홀)
■문의 : 고양신문 권구영 기자 010-9037-5168
■참가 신청하기
▶ https://forms.gle/SeH8K4xLKWnEdDkP6
(참석하신 분께는 아침 식사와 2시간 동안 펼쳐질 특강자료를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