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현장 근로자 대상 산업재해 예방 인식 확산 도모
[고양신문]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지사장 윤기한, 이하 공단)는 11월 ‘안전일터 조성의 날’을 맞아 관내 주요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중소규모 사업장이 다수 입주한 선유산업단지 내 사업장을 무작위로 방문해 근로자들에게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메시지를 전파하고, ‘5대 중대재해 및 12대 핵심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픽토그램 형태의 안전스티커와 다국어 안전메시지를 활용하여 재해 예방 인식 확산을 도모했다.
윤기한 공단 지사장은 “산업단지 내 중소규모 사업장은 상대적으로 안전관리 여건이 취약한 만큼, 근로자 스스로 경각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캠페인과 맞춤형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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