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 주최
130팀 165명 참가, 17팀 본선경연
[고양신문] 올해로 23회를 맞은 조인핸드 청소년가요제에서 4인조 혼성그룹 ‘Nova’가 영예의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이번 가요제는 전국에서 총 130여팀 165명이 참가해 지난달 31일 일산서구청 가와지강당에서 예선을 치렀다. 지난 1일 덕양구 화정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본선에서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7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올핸 최근 K-pop 열풍의 영향으로 지원자 연령대가 낮아지고 제주도를 비롯 전국에서 고르게 참여가 이뤄졌다. 청소년가요제를 23년간 개최해온 박상돈 (사)한국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 회장은 “청소년들의 꿈을 발견하고 지속적인 인재육성 발판을 마련해주는 무대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3회 조인핸드 청소년가요제 수상자>
❚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 혼성그룹 4인조 Nova(백마고2 오성호, 안곡고2 송혜원, 행신고1 양연모, 무원고1 김승태)
❚ 우수상(고양시장상) 14&12&14(파주대원초5 신윤주, 금계초5 강예린, 옥정중1 이나율)
(교육청장상) 전하율(청란여고2, 대전)
❚ 장려상(고양시장상) 남예진(청소년, 김포)
(교육청장) 김아정(염광고2, 서울)
❚ 특별상(조인핸드상) 푸른섬(고태희-제주여고3, 전소율-남녕고3, 제주)
김서연(수유중3, 서울), 이시현(청덕중2, 용인), 조영산(백색예대1, 서울)
문채아(신일중3, 고양), 강수민(세종예술고2, 세종시)
김은정 기자
kej@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