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고양특례시 농업인의 날 화합한마당
[고양신문] 제20회 고양특례시 농업인의 날 화합한마당(추진위원장 이용연)이 지난 8일 열렸다.
농협대학교 드론구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황선수(식량·특용작물)·김진구(원예작물·사과)·김숙배(축수산 친환경 신기술)씨가 각각 농업인대상을 수상했다. 권지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고양시농업인 5개 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송포호미걸이 풍물놀이 공연, 떡메치기, 열무김치 체험, 장미꽃청 고추장체험도 있었고, 고양쌀로 만든 떡케이크 커팅식, 행운권 추첨,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이 유쾌하게 열렸다.
이동환 시장, 권지선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운남 시의회의장, 지역국회의원, 시도의원, 농축협·산림 조합장, 농업인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용연 추진위원장은 "농업인 여러분의 결속을 더욱 굳건히 하고, 고양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개회사를 했다. 이동환 시장은 "우리 농업 발전을 위한 상호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미래를 여는 새로운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는 축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날 화합한마당 추진위원회(한국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양시연합회, 고양시 한국4-H고양특례시본부와 4-H연합, 생활개선 고양시연합회, NH농협 고양시지부, 고양시 농협)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연합회가 주관했다.
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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