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일산서구 가좌동은 지난 11일 가좌동 초롱유치원 창고에서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나눔은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가좌동 통장협의회 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주민자치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려 160포기의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홀몸어르신 50가구와 지역 내 경로당에 1박스(10kg)씩 전달했다.
백운선 통장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따뜻한 힘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가좌동의 발전과 주민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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