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지도농협(조합장 장순복)은 지난 13일, 여성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5년 지도농협 여성조합원 유방암 검진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검진은 여성 조합원의 건강 증진과 암 예방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여성 조합원 45명이 참여해 유방암 조기진단을 위한 혈액검사와 건강 상담을 받았다.
지도농협은 고령화와 더불어 여성 질환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조합원들이 보다 쉽게 건강검진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형 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검진 역시 여성 조합원들이 전문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농협에서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 특징이다.
장순복 조합장은 “유방암은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으로, 이번 검진으로 여성 조합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예방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와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도농협은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 지원, 혈압계 기증,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복지·문화사업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동조합의 역할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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