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일산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권영남)는 지난 16일 ‘제11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2015년 시작한 이래 올해로 11회째 이어오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권영남 회장과 홍선화 총무, 김우규·문오숙·안영이·강준오·장준종·황진선·김경관·이동섭·최경록 위원이 참여해 배추를 다듬고 양념을 준비하고 만든 김장김치를 배달했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생활환경이 어려운 위기 가정의 청소년 등 모두 8가정에 전달했다.
권영남 회장은 “위원님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건강과 맛있는 밥상 그리고 따뜻한 온정도 전해지길 바란다”며 “일산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옥석 기자
dldhrtjrok@mygoyang.com
